지난달 8차 당대회때 7000명 노마스크에 거리두기도 없어
3일 열린 외곽단체 회의 참석자 수 십명은 방역에 신경
"김정은 참석하는 당대회는 한 달여 전부터 참석자 체크"
![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전원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칸씩 띄어 앉은 거리두기를 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4/030f3e7d-b2d8-429c-ac9f-d8f30db8257a.jpg)
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전원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칸씩 띄어 앉은 거리두기를 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
![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전원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칸씩 띄어 앉은 거리두기를 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4/c9c76993-9b7e-4e2f-9d8e-08cf0f6a5a0b.jpg)
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전원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칸씩 띄어 앉은 거리두기를 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
![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전원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칸씩 띄어 앉은 거리두기를 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4/e3ea3d34-be54-4617-b611-28a689f52be9.jpg)
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전원회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 칸씩 띄어 앉은 거리두기를 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자 국경을 봉쇄하고, 1년 내내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에는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회의 장면도 그 연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하는 만큼 사전에 방역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오히려 마스크와 거리두기가 없었던 당대회가 이례적인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 참가자들이 지난달 13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7000명이 모인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띄어 앉기도 하지 않았다. [노동신문]](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4/e7527cbb-2665-4fb7-9430-3a4606a1337c.jpg)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 참가자들이 지난달 13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7000명이 모인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띄어 앉기도 하지 않았다. [노동신문]
![지난달 5일 개막한 북한의 노동당 8차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장인 4.25문화회관에 빼곡히 앉아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4/39d0ca73-3243-497e-b327-05e69291e45a.jpg)
지난달 5일 개막한 북한의 노동당 8차 회의 참석자들이 회의장인 4.25문화회관에 빼곡히 앉아있다. [연합뉴스]
북한은 당 대회를 앞두고 한 달여 전부터 참석자들의 코로나 19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당대회 보름여 전에 참석자들을 평양에 모아놓고 집단 생활을 하며 관리를 해 왔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