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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희망2021나눔캠페인 1일 폐막, 캠페인 모금액 4,009억원 … 나눔온도 114.5도

중앙일보 2021.02.02 14:37
 
2021나눔캠페인(2020.12.1~2021.1.31)’이 4,009억 원(잠정집계)의 모금액으로 나눔온도  114.5도를 기록하며 31일 종료됐다.  
 
캠페인 총 모금액 4,009억 원 중 개인 기부금은 1,058억 원(26.4%), 법인 기부금은 2,951억 원(73.6%)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전 국민의 따뜻한 참여로 지난 1월 19일 100도를 넘어섰다(101.3도). 또 대면 모금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가 활성화 되었고, 신문 ․ 방송을 통해 기부독려 메시지가 전파되며 캠페인 초반까지 주춤했던 나눔온도는 1월 이후 회복되어 최종 목표에 도달했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기존 73일에서 62일로 기간을 단축해 운영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특별 모금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캠페인 목표금액인 4,257억 원보다 757억 원이 감소된 3,500억 원으로 목표 금액을 하향 조정해 출발하기도 했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성금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돌봄 지원, 자립역량 강화 등 4대 나눔목표를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온라인 기부 등 비대면 참여 활성화·올해도 이어진 익명기부·새로운 기업 참여  

사랑의열매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기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QR코드와 같은 비대면 기부방법을 마련했다. 지하철 역사, 장애인 버스정류장, 구청과 지역주민센터 등 전국 공공장소에 사랑의열매로 기부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 등을 비치했다. 또, 이번 캠페인부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손쉬운 온라인 기부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 기부는 전년대비 3배 증가했다.
 
익명 기부 등 전국 각지에서 훈훈한 기부 사연도 이어졌다. 지난 12월‘대구 키다리 아저씨’로 알려진 한 익명 기부자는 대구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 10억 3천5백여만 원으로 10년간의 익명 기부를 마무리했다. 1월 29일에는 충남 논산에서 한 익명 기부자가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되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익명 기부 최고금액인 5억 4천여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이번 캠페인에는 신규 법인 기부 참여가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한국서부발전(주)이 35억 원, 코로나 검진키트 기업인 ㈜씨젠이 30억 원, 사무환경 관련 기업 ㈜퍼시스가 10억 원을 기부하며 연말캠페인에 동참했다.  
 

2020년 연간 모금액 8,462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 경신

2020년 사랑의열매 연간 모금액이 8,462억 원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전년대비 1,922억 원 증가한 129.4%로 지난해 6,540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개인기부는 2,661억 원(31.4%), 법인기부는 5,801억 원(68.6%)이다.  
 
2019년 연간 모금액 6,540억 원 중 개인기부는 2,073억 원(31.7%), 법인기부는 4,467억 원(68.3%)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 모금(1,084억 원), 호우 피해 특별 모금(103억 원)과 ㈜현대정밀 오춘길·오정석 대표(30억 원),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10억 원)의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가입 등 초고액 기부가 이어졌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지난해 256명이 신규 가입하기도 했다.
 

서울 시청광장에서 폐막식 간소화‧ ․ 김정숙 여사 등 참여한 감사영상 제작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1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최종 온도 114.5도를 기록하며 폐막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간소화된 폐막식은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 윤영석 서울지회장이 ‘보내주신 사랑, 희망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 섹션으로 국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별도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62일간의 캠페인 활동 기록을 담았으며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정숙 여사,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스포츠인 이봉주, 방송인 전제향,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황기순과 연말 광고에 재능기부로 함께한 배우 김희원 등이 참여해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정숙 여사는“나눔에 참여한 모두가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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