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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키 부대(?) 등장…미 동부 5년만에 최고 폭설

중앙일보 2021.02.02 10:57
미국 북동부 일대에 1일(현지시간) 강풍을 동반한 '눈폭탄'이 쏟아져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립학교 대면수업 등을 중단했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스키를 타고 이동하는 한 남성. 로이터=연합뉴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스키를 타고 이동하는 한 남성.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오후까지 33.7㎝의 눈이 쌓인 뉴욕에서는 대중교통 운행이 원활하지 않자 스키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월 스트리트에서는 어린이들이 튜브를 이용해 계단에서 눈썰매를 타기도 했다. 
폭설에 뒤덮힌 뉴욕 전경. 사진 트위터

폭설에 뒤덮힌 뉴욕 전경. 사진 트위터

뉴욕 월 스트리트에서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AFP=연합뉴스

뉴욕 월 스트리트에서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눈을 즐기는 시민들.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눈을 즐기는 시민들. AP=연합뉴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미 북동부 여러 주에 31~61㎝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 예보 최대치로 눈이 내린다면 지난 2016년 70㎝의 적설량을 보인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이게 된다. 

뉴욕 브루클린 시민이 SNS에 올린 자신의 모습. 사진 트위터

뉴욕 브루클린 시민이 SNS에 올린 자신의 모습. 사진 트위터

미 펜실베이니아주 포츠빌에서 남매가 눈을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미 펜실베이니아주 포츠빌에서 남매가 눈을 치우고 있다. AP=연합뉴스

제설차량이 1일(현지시간) 뉴욕 42번가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AFP=연합뉴스

제설차량이 1일(현지시간) 뉴욕 42번가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AFP=연합뉴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욕시에 56㎝의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 눈 폭풍이 우리의 백신 접종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폭설로 항공기 수백 편과 북동부를 지나는 열차 노선이 중단됐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는 항공편 운항이 전편 취소됐으며 존 F. 케네디 공항과 뉴어크 공항에서는 예정된 항공편의 75%인 300편이 취소됐다고 교통 당국은 밝혔다.
 
뉴욕 브루클린의 스쿨버스들이 눈에 덮혀 있다. AP=연합뉴스

뉴욕 브루클린의 스쿨버스들이 눈에 덮혀 있다. AP=연합뉴스

뉴욕 시내 야외 테이블에 눈이 쌓여 있다. AP=연합뉴스

뉴욕 시내 야외 테이블에 눈이 쌓여 있다.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속옷 차림의 카우보이가 뉴욕7번가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속옷 차림의 카우보이가 뉴욕7번가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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