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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백일재 진관사서 엄수

중앙일보 2021.02.01 12:16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왼쪽부터),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고 이 회장 100일재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왼쪽부터),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고 이 회장 100일재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0월 별세한 고(故) 이건희 회장의 백일재(百日齋)가 1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진관사 함월당에서 엄수됐다.
 
이날 백일재는 서울시에서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4명의 가족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백일재는 고인이 별세한 날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 불공을 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불교 의식이다.
 
유족들은 앞서 이건희 회장의 49재도 이곳 진관사에서 지냈다.
 
이날 백일재에는 이 회장의 배우자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재판으로 구속 수감됨에 따라 참석하지 못했다. 이 부회장의 빈자리는 이 부회장의 아들이 대신했다.
 
검정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유족들은 오전 9시40분경 차랑 3대에 나눠서 진관사에 도착했다. 유족들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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