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양 Focus] 내년 상장 목표로 주주 겸 투자자 모집1억 투자 시 매월 300만원 배당금 지급

중앙일보 2021.01.29 00:04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부지면적 4만9530㎡에 자산감정평가액만 약 700억원에 이르는 (주)로미칼 공장 전경.

부지면적 4만9530㎡에 자산감정평가액만 약 700억원에 이르는 (주)로미칼 공장 전경.

2022년 상장을 추진 중인 광원 부품소재 기업 ㈜로미칼이 비상장주식 주주 겸 투자자를 모집한다. ㈜로미칼은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BE-OLED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BE-OLED는 기존 LED보다 밝기·전력소모량·수명·발열·원가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중국의 칭다오 드래곤 스마트 라이츠로부터 3억 달러(한화 약 3000억원)의 중국 유통 판권 계약의사를 받았다. 또 인도네시아 바클리그룹인 나와찌따 인터내셔널과 모듈 공급 협약을 통해 필립스·GE·오스람·도시바·파나소닉 등에 샘플 발주가 예약된 상태다.
 

(주)로미칼

 

BE-OLED 모듈 양산 계획

BE-OLED 모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조명 전력 소모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고 LED 광원보다 3배 이상 밝다. 수명도 LED보다 2배 더 길다. 또 발열이 거의 없어 초박형, 초소형 조명 등을 만들 수 있고, 얇고 가벼운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곡면 가공이 가능하다.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원가는 LED 조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로미칼은 충남 홍성에 부지 4만9530㎡ 규모의 코오롱 OLED 디스플레이 공장을 인수해 BE-OLED 모듈 생산설비를 갖추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공장은 30W급 BE-OLED 기준(LED 100W급, 가로등)으로 2개 라인 가동시 연간 3000만개의 BE-OLED 모듈 생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완전한 2개 라인 생산설비와 후공정 파트 추가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생산공장의 자산감정평가액은 약 700억원에 이른다.
 
 

1년 뒤 출자원금 전액 환매

이번에 모집하는 투자자의 출자기간은 1년이다. 투자자는 이 기간 장외주식을 할당 받고 매월 출자원금의 3%씩 주주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출자기간 완료시 할당된 주식은 2022년 상장을 위해 ㈜로미칼에서 전량 환매하며, 출자원금 전액을 돌려받게 된다. 출자자가 주식 보유를 원하면 할당된 주식을 받을 수도 있다. 투자금은 최하 2000만원이며 1억원 투자시 매월 300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로미칼 관계자는 “BE-OLED 개발자인 존 마그노 CTO(전 웨이브텍 대표)의 양산 기술을 확보해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