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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닭가공업체 관련 8명 추가 확진…6명은 외국인 근로자

중앙일보 2021.01.28 17:47
지난 3일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충주시

지난 3일 충북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충주시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충주의 닭 가공업체인 CS코리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CS코리아 협력업체인 청솔위드팜의 중국 국적 50대 근로자 A씨 등 8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청솔위드팜 직원과 가족, CS코리아 전 근무자, 전날 확진된 CS코리아 확진자의 가족 등이다. 확진자 8명 중 6명은 외국인이다. 8명이 추가되면서 CS코리아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27일 필리핀 국적의 30대 직원이 최초 확진된 CS코리아에서 전날 22명의 감염이 확인되자 5개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검사를 벌였다.  
 
 현재 방역당국은 전북 김제에서 지난 25일 확진된 일본인 기술자 일행이 CS코리아를 다녀간 점 등을 토대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 시점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고 최초 감염 경로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호 기자, 충주=최종권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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