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차림의 러시아 경찰이 24일 모스크바에서 야권운동가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던 파벨 크리세비치를 체포하고 있다. 크리세비치는 철조망 속에 자신을 가두는 퍼포먼스를 벌이던 도중 체포됐다.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0874bf7d-49ef-4b88-919a-729b7570f1d2.jpg)
사복 차림의 러시아 경찰이 24일 모스크바에서 야권운동가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던 파벨 크리세비치를 체포하고 있다. 크리세비치는 철조망 속에 자신을 가두는 퍼포먼스를 벌이던 도중 체포됐다. [AP=연합뉴스]
미국은 23일 러시아 당국이 나발니 석방 시위에 나선 지지자를 체포한 것을 비판하면서 이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정치범 체포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 'OVD-인포'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스크바에서 1398명,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526명 등 러시아 전역에서 시위자 3521명이 체포됐다. 러시아 외무부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이 나발니 지지자의 시위를 조장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한 경찰이 야당 지도자 파벨 크리세비치의 시위를 취재 중이던 기자를 발로 제압하고 있다.[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2467a192-0607-4dba-9299-9a765658bea2.jpg)
2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한 경찰이 야당 지도자 파벨 크리세비치의 시위를 취재 중이던 기자를 발로 제압하고 있다.[AP=연합뉴스]
![경찰과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시위에서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215399c7-58d9-4370-8a26-f3737cef7eeb.jpg)
경찰과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시위에서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에서 열린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경찰이 시위자를 연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0ffbfd46-0146-485b-aea6-42fba6e7e4bd.jpg)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에서 열린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에서 경찰이 시위자를 연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찰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위에서 여성 시위자를 막아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6d599bcf-87b0-4a2d-90d6-254d0d6668e8.jpg)
경찰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위에서 여성 시위자를 막아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76979ac4-1e94-4805-bd0e-ab2f54be172e.jpg)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트베르스카야 거리에서 화장실 청소 솔을 든 한 여성이 야당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273e81f2-230c-4c4d-a499-9a0c30bccf57.jpg)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트베르스카야 거리에서 화장실 청소 솔을 든 한 여성이 야당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모스크바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우리는 무섭지 않다', '모두가 하나로, 하나가 모두가 되어'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a5591669-037a-4746-a089-d2b26804c62f.jpg)
모스크바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우리는 무섭지 않다', '모두가 하나로, 하나가 모두가 되어'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나발니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시민들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벽에다 눈으로 '나발니를 석방하라'는 글을 쓰고 있다. [타스=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25/bf828e1f-1e74-4049-9db3-e803c2f2e73a.jpg)
시민들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벽에다 눈으로 '나발니를 석방하라'는 글을 쓰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최정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