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네 중앙일보 2021.01.24 09:0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더보기 북마크 글씨크기조정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 작게 현재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좀더 크게 글자 크기 더 크게 글자 크기 크게 겨울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소한 대한 지나 곧 입춘이려니 얼어붙었던 호수가 숨구멍을 열었다. 발 동동 구르던 얼음장 위 오리들도 물길을 오가며 주린 배를 채운다. 빙판 위에 고인 빗물 먼 산 그림자 품고 봄을 재촉한다. ■ 촬영정보「 안개비 내리는 강원도 고성 화진포. +1 스톱노출보정 해 촬영했다. 렌즈 24~70mm, iso 800, f4.5, 1/100초. 」 관련기사[조용철의 마음 풍경] 겨울밤이동갈비로 시작, 마무리는 막걸리…포천서 먹다보니 다섯 끼그 섬에 가면…"속옷 빼곤 다 보라색" 어르신도 깔맞춤 했다[영상] 뽀드득뽀드득 ASMR 실감체험···'호남 금강산' 강천산 눈꽃 산책 23 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더보기 기자 정보 백종현 기자 태그 #조용철의 마음 풍경 #마음 풍경 #조용철 #출사 #왕송호수 #의왕 왕송호수 #새사진 #탐조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