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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코로나19 고독사 마음 아파…변이 바이러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중앙일보 2021.01.22 06:59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양로·요양원에 집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들과 관련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독일 공보청에서 열린 코로나19 현황 기자회견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양로·요양원에서) 외로이 죽어갔는지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는 내게도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강력한 봉쇄 조처가 효과를 발휘하면서 크리스마스 때보다 중환자실에 환자수가 적어졌다. 만약 봉쇄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면 지금 중환자실은 가득 차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코로나19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변이 바이러스라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데에 주의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며 "아직 변이가 지배적이지는 않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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