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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테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英발 변이에도 효과"

중앙일보 2021.01.20 20:56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재차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바이오엔테크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의 혈액 속 항체가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화이자와 텍사스 의대가 공동으로 한 연구에서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N501Y)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날 블룸버그는 텍사스 의대의 연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N501Y) 1종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연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10가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바이오엔테크의 우구르사힌 CEO는 연구 보고서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으로부터 탈출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연구 논문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 전에 미리 공개하는 사이트인 'BioRxiv'에 실렸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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