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맨 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연합뉴스·뉴스1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를 받아 16~17일 전국에서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가상대결 이낙연vs윤석열.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윤 총장과 이 지사와 가상대결에서는 윤 총장이 45.1%로 42.1%의 이 지사보다 3% 포인트 앞섰다. 표본 오차 이내의 박빙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이 지사가 42.6%로 41.9%였던 윤 총장에게 근소하게 앞섰다

가상대결 이재명vs윤석열.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이 지사와 이 대표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제3 주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정세균 총리가 17.0%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12.1%),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7.4%), 김부겸 전 의원(6.4%, 이광재 의원(2.3%), 이인영 통일부 장관(2.0%) 순이었다.
야권 대선 주자 유력 인물로는 윤 총장이 3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홍준표(10.7%) 의원, 유승민 전 의원(7.2%), 원희룡 제주지사(4.5%)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0.7%로 국민의힘(27.6%)보다 3.1% 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11월 9.9% 포인트에 이르렀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수준으로 줄었다. 그다음은 국민의당(7.6%), 열린민주당(7.4%), 정의당(6.2%) 순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난해 11월 47.3%에서 50.4%로 절반을 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서팅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