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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하권으로 뚝…전국 곳곳 눈소식

중앙일보 2021.01.16 20:42
지난 12일 폭설이 내리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가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지난 12일 폭설이 내리자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가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지난 사흘간 봄같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동장군의 기세가 다시 몰아친다. 일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15도~영하 2도로,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4도로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의 경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눈 소식도 있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눈이 내린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온다. 
 
예상 적설량은 이날 오후부터 18일까지는 경기 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 5∼10㎝,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권(동해안 제외),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2∼7㎝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바다의 물결을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1.0~4.0m, 남해 0.5~4.0m가량 인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전 해상(서해중부앞바다 제외)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은 이날까지, 동해 먼바다는 19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을 수도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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