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내린 눈으로 서울 관악구 호암로 인근 도로가 결빙돼 차들이 멈춰서 있다. [뉴스 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12/d20b6df6-2066-447c-acc9-2a9a0e93840e.jpg)
지난 6일 내린 눈으로 서울 관악구 호암로 인근 도로가 결빙돼 차들이 멈춰서 있다. [뉴스 1]
[한 눈에 보는 눈길 안전운전 수칙]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12/f890a5eb-b7c6-4393-9041-183592c64b43.jpg)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 [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
또 출발 때는 평소처럼 기어를 1단에 놓는 것이 아니라 수동변속기는 2단으로 놓고, 자동 변속기는 홀드(HOLD) 기능 등을 활용해 단수를 2~3단으로 올려서 출발해야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눈길에서 감속할 때는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하고, 브레이크를 쓸 때는 미리 살짝 밟아서 미끄러짐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는 다른 차량이 내 차를 인지할 수 있게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게 좋다.

겨울철에는 평소에도 차량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냉각수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폭설이 예상되면 미리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유용하다. 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거로 예상될 때는 와이퍼를 11자로 세워두는 게 얼어붙는 걸 방지하는 요령이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