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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전 실종 고양 발달장애인 점퍼 인근 한강 강변서 발견

중앙일보 2021.01.11 18:13
[사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사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지난달 말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에서 실종된 20대 발달장애인의 점퍼가 김포대교 인근 물가에서 발견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중증 자폐 장애가 있는 장준호(21)씨가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점퍼가 이날 오후 2시 55분쯤 한강 김포대교 북단 인근 강변에서 발견됐다.

 
장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30분쯤 고양시 평화누리길 행주산성 둘레길에서 어머니와 함께 파주 방향으로 산책하던 중 갑자기 뛰어간 뒤 실종됐다.

 
실종 당시 장씨는 남색 점퍼와 함께 검은색 바지와 회색 티를 입고 있었고, 진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이날 점퍼가 발견된 곳은 둘레길을 벗어난 한강 강변으로, 다른 의류와 신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장씨의 옷이 발견됨에 따라 병력 250여명을 투입해 발견지점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은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전담반을 꾸려 실종 지점을 중심으로 보름째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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