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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성폭행 반전…해당 여성 "불미스런 일도, 피해도 없었다"

중앙일보 2021.01.11 15:47
  
인턴 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무소속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인턴 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무소속 의원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의 성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 A씨가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A씨는 11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를 통해 입장문을 공개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의혹을 부인했다.
 
협의회 박준수 회장이 전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최근 김병욱 의원과 관련된 폭로에서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라고 소개하면서 “당사자의 의사는 물론,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저의 입장을 생각해주시고,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피해를 받은 사실이 없으므로 피해자란 표현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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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김 의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인 2018년 10월에 다른 의원실의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목격담을 제보받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방송 직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민ㆍ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으며, 7일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며 탈당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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