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랫감을 부탁해…뽀송뽀송 빨래방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을 해주는 '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한다. [사진 동작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12/b04be083-7d7a-4e19-99ec-2520399a8daa.jpg)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을 해주는 '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한다. [사진 동작구]
세탁기를 설치할 공간이 없어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 홀몸 어르신이나 이불처럼 대형 빨래가 쉽지 않은 저소득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빨랫감은 5명의 자활근로자가 수거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안전도 확인해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해준다. 동작구 사회복지과(02-820-962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문 닫았지만 '무인도서관'은 연다
![동대문구 용두역에 들어선 스마트도서관. [사진 동대문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1/12/6b9d4c80-c631-4a65-9282-61aa2d65bcce.jpg)
동대문구 용두역에 들어선 스마트도서관. [사진 동대문구]

서울 구청들의 이색 서비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신간과 베스트셀러 5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골라 대출할 수 있다. 용두역의 무인 스마트 도서관은 24시간, 답십리역 무인도서관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출퇴근길에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앗, 감기…호흡기 클리닉 가볼까
감염 방지를 위해 음압시설을 갖췄다.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와 붙어 있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엔 바로 검체 채취를 할 수도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호흡기, 발열 환자의 안전한 의료 이용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