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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레드사인 읽어라…시급한 건강관리 뉴노멀

중앙일보 코로나 우울증 테스트 URL(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442)

2020년 세계를 짓누른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은 몸뿐 아니라 마음도 위협한다. 코로나 시대의 우울증, 이른바 '코로나 블루'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끝 모를 고립·단절, 경제적 어려움은 가슴 깊은 곳의 우울을 끌어 올린다.
 

일상 붕괴에 성인 35% '코로나우울'
숨기기보단 공감·치료 '뉴노멀' 필요

'마음 속 코로나 우울증 테스트' 열려
내 우울 상태, 맞춤형 정보 확인 가능

지난해 8월 공개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설문 조사(19~59세 1000명)에 따르면 성인 35.2%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 새로 찾아온 우울증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극단적 선택 시도자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여성(15%↑)과 20대(43%↑)에서 크게 늘었다.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코로나가 직접적 원인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과 이별, 고독감 등에 영향을 줘 우울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 pixabay]

[사진 pixabay]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은 더는 숨길 일이 아니다. 2015년 60만명 수준이던 국내 우울증 진료 환자는 2019년 80만명에 육박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 결과 '우울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는 성인 비율이 78.4%, '우울증을 겪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응답자는 84.5%였다. 누구든 앓을 수 있는 병인 만큼 주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빨리 치료에 나서는 건강 관리의 '뉴노멀'이 필요한 시기다.
 
중앙일보는 2021년을 맞이해 우울증 자가진단·치료를 도와줄 '마음 속 코로나 우울증 테스트'를 시작했다. ▶성인 ▶아동·청소년 ▶노인 ▶임산부 4개 항목 중 선택해서 문항에 답하면 우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우울증 테스트 '성인' 항목 진행 후 가벼운 우울증으로 나온 결과창 첫 화면.

우울증 테스트 '성인' 항목 진행 후 가벼운 우울증으로 나온 결과창 첫 화면.

이번 테스트는 홍진표 교수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진단 방식을 활용해 제작했다. 테스트 결과 페이지엔 전문의가 알려주는 주요 증상과 단계별 대처법, 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웹툰 등이 담겼다. 
 
홍 교수는 "우울증 진단은 피나 뇌 검사로 할 수 없다 보니, 본인 증상을 측정해보는 자가 진단이 중요하다"며 "다만 테스트 점수와 상관없이 심적으로 힘들다면 전문가 상담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배너를 누르면 우울증 여부를 확인하고 우울증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배너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엔 URL(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442)을 직접 입력하시면 됩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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