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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하반기 모범검사·올해의 수사관 선정

중앙일보 2020.12.30 10:48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2020년 하반기 모범검사 3명과 2020년 올해의 수사관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모범검사는 남소정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검사(37·변시 1회)·이호재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 검사(38·변시1회)·이주형 부산지검 공판2부 검사(36·사법연수원 41기)이다.
 
남 검사는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을 성실히 처리하며 수사 초기부터 노동청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구속전 피의자 화상면담 제도를 시행하는 등 피의자 인권보호를 증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재 검사는 아동·성폭력, 노동·선거 등 업무에 있어서 사건 관계인을 존중하고 장기간 여러 차례 걸쳐 이송된 형사사건을 책임감 있게 수사했다. 또 대형 산업재해사건, 주요 노동집단 사건에 대해 경찰 및 특별사법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이주형 검사는 범죄수익환수 전담검사로 불법재산 추적·환수팀을 운영하면서 사행행위 취소소송 및 채권자 대위소송 6건을 제기하고 민사상 보전처분 인용 결정을 받아 범죄수익을 종국적으로 환수했다. 또 경찰과 협력해 범죄를 엄단하고 성실한 공소유지를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섰다.
 
올해의 수사관으로는 텔레그램 ‘박사방’ 관련 수사에 기여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조문영 수사관(52), 취업알선 빙자 택배차량 강매 사기사건 수사에 기여한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 정효진 수사관(42)이 선정됐다.
 
또 제21대 총선 관련 선거사건 수사에 참여해 조직폭력배 개입사실을 규명한 부산지검 포항지청 오형석 수사관(47)과 금품제공 허위제보 사실을 밝혀낸 이형택 수원지검 수사관(50)이 선정됐다.
 
지역주택조합 및 관광지 개발사업 등 횡령·배임 비리 사건 수사에서 사건 해결에 기여한 부산동부지청 김관순 수사관(37), 군수채용비리 사건과 서민다중피해범죄 수사에 기여한 김덕인 목포지청 수사관(42)도 이름을 올렸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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