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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0만명 몰린 '5억 분양 로또'…강북 20대女가 잡았다

중앙일보 2020.12.30 10:43
DMC파인시티자이 조감도.

DMC파인시티자이 조감도.

20대 여성이 30만명이 몰린 '5억 로또 분양'에 당첨됐다. 
 

DMC파인시티자이 당첨자 발표

업계에 따르면 30일 발표된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강북에 사는 1991년생(29세) 여성 김모씨다. 
 
29일 미계약분 전용 59㎡ 1가구에 대해 인터넷 청약 접수 결과 29만8000여명이 신청했다. 미계약분이어서 별다른 청약자격 제한이 없었다. 만 19세 이상 서울 거주자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었다. 
 
분양가가 최초 가격인 5억1300만원이었다.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시세가 1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면서 '5억 로또'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 제한 대상이어서 거래가 없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최초 분양 때도 청약경쟁이 치열해 이 주택형 경쟁률이 34대 1이었다.
 
당첨자는 이날 오후 계약금 등으로 1억530만원을 바로 납부해야 한다. 제때 납부하지 못하면 이날 추가로 발표된 3명의 예비 당첨자에게 순서대로 계약 기회가 돌아간다. 
 

세종시 10억 로또도 20대 여성이 당첨 

 
앞서 시세차익 10억원을 기대할 수 있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청약에도 20대 여성이 당첨돼 화제가 됐다. 지난달 세종시 나성동 '세종 리더스포레' 잔여 1가구 추가 분양에 24만9000여명이 신청했고 1998년생 여성이 당첨됐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포기한 전용 99㎡로 분양가가 4억6000만원이었다. 주변 비슷한 주택형이 14억원대에 거래됐고 호가가 15억원까지 나간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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