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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정부가 미는 신성장 산업 ‘그린뉴딜’테마에 분산투자하는 인덱스펀드

중앙일보 2020.12.30 00:06 7면
미래에셋그린뉴딜인덱스펀드는 2차 전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의 직접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그린뉴딜인덱스펀드는 2차 전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의 직접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올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지난 4월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처음 언급했고, 5월에는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의 10대 중점 주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어 7월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 이 중 그린뉴딜은 기후 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탄소 중립(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맞먹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사회’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그린뉴딜 관련 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그린뉴딜인덱스펀드는 2차 전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그린뉴딜 정책의 직접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은 이미 지속가능발전법·탄소 녹색성장기본법·국제개발협력기본법 등 정부정책 및 관련법을 통해 2015년 열린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행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친환경,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기업 경영)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그린산업에 대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 시절부터 친환경 관련 공약을 강조해온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점도 관련 시장 전망을 밝게 한다.
 
미래에셋그린뉴딜인덱스펀드가 추종하는 MKF그린뉴딜지수는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 중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종목 10개 이상으로 구성된다. 사업 매출 비중과 향후 사업계획을 고려해 지수위원회가 심사하며, 유동성 및 재무건전성 조건을 통해 종목을 선별한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동일 종목 한도는 9%며, 연 1회 지수 정기 개편이 있다.
 
투자 대상 테마는 ▶배터리셀 및 2차 전지 소재 전기차와 전동화 부품 ▶스마트 그리드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소 및 관련 생태계 ▶태양광 및 풍력 ▶ LED ▶단열재 ▶탄소배출권 ▶폐기물 등이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 지수 내 주요 종목은 ▶현대모비스 9.28% ▶삼성전자 8.97% ▶삼성SDI 8.92% ▶LG화학 8.88% ▶현대차 8.79% 등이다. 17일 기준 운용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4.06%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류경식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그린뉴딜은 과거 친환경 정책과 연장선에 있으며 정부 주도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라며 “미래에셋그린뉴딜인덱스펀드를 통해 다양한 그린 뉴딜 관련 투자 테마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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