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클립] 실시간 쇼도 보고, 할인가에 쇼핑도 한다

중앙일보 2020.12.30 00:04 경제 5면 지면보기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하트라이브’ 100회 특집에서 ‘하트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지난 7월 ‘온라인 개학 인기 태블릿PC’편을 방송하는 모습. [사진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하트라이브’ 100회 특집에서 ‘하트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지난 7월 ‘온라인 개학 인기 태블릿PC’편을 방송하는 모습. [사진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하트라이브’ 100회 특집인 ‘2020 하트대상’ 생방송을 했다. 오민화 쇼호스트는 올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라방)을 돌아보고 ‘두근이들’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고정 시청자를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라이브 방송 100회
8개월간 누적 30만 명 생방송 시청
2030 고정 시청자 ‘두근이들’ 몰려
중소 협력업체 판로 개척도 지원

하트라이브는 ‘하이마트 라이브 방송’의 약자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한 시도로 지난 4월 시작했다. 지금까지 30만 명(누적 인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하트라이브에선 TV·냉장고 등 대형 가전과 각종 신제품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정된 수량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도 연다. ‘온라인 개학 인기 태블릿 PC’ 방송(36회)에선 갤럭시탭 S6 라이트를 소개했다. 생방송 5분 만에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팔았다. 행사 대상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7%의 청구할인 혜택을 주고 3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했다.
 
지난달 문을 연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마산점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하이마트]

지난달 문을 연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마산점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라이브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생방송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직접 방송 콘텐트를 기획하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평소 자세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기회다. 롯데하이마트는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중소 협력사의 하트라이브를 진행했다. 회당 평균 3100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을 위해 시작한 ‘하트라이브’ 방송의 한 장면. [사진 롯데하이마트]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을 위해 시작한 ‘하트라이브’ 방송의 한 장면. [사진 롯데하이마트]

고정 시청자인 두근이들은 심장이 뛰는 소리에 빗대 만든 애칭이다. 하트라이브 시청자 중 20~30대의 비중은 40%다. 롯데하이마트 전체로는 20~30대 고객의 비중이 24%다.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할 때 하트라이브에 젊은 고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9회부터 고정 진행을 맡은 오민화 쇼호스트는 “쇼호스트와 롯데하이마트·시청자가 유대 관계를 형성해가는 것이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하트라이브는 콘텐트의 영역을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시청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전제품 관리 노하우도 제공한다. 가정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꿀팁’도 전달한다. 내년에는 생방송에서 제품 선물하기·조르기·찜하기 같은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배정원 기자 bae.jungwon@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