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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사태 물 타려다 기름 부은 꼴...秋 검찰의 패배"

중앙일보 2020.12.27 14:40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 뉴스1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 뉴스1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이 자신과 관련된 고발 건들을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진실의 승리, 추미애 검찰의 패배"라고 언급했다. 
 
나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지난 24일 저와 관련된 고발 건에 대해 이성윤 중앙지검이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며 "추미애 검찰이 진실과 사실 앞에 무릎 꿇은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수사를 시작한 동기 자체가 너무나 불순했다"며 "동원된 외부세력이 고발장을 남발하고 거기에 맞춰 민주당은 '나경원 죽여라'를 수도 없이 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를 괴롭히지 않고선 못 배기는 정권이니 민주당과 추 장관은 검찰을 무리하게 움직여 대대적인 탄압 수사를 벌였다"며 "무더기 영장기각 망신까지 당해가며 막무가내로 털고 또 털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자 끝내 진실 앞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조국-정경심 부부 일가의 죄를 덮어주고 이슈를 희석시키려고 시작한 나경원 수사가 오히려 조국-정경심 부부의 범행과 중형 선고를 더 부각시켜주는 결과를 낳았다"며 "조국 사태에 물을 타려다 기름 부은 꼴"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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