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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규모 스포츠펀드 투자 유치

중앙일보 2020.12.25 10:46
지난해 ISDA 공개 설명회에서 강연하는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지난해 ISDA 공개 설명회에서 강연하는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스포츠 문화 콘텐트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스포츠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24일 “마이스터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하고 모태펀드가 출자한 ‘2020뉴스포츠그로스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산업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사업성을 인정 받아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테마파크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축구를 즐기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역량 지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 프로젝트를 론칭해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혼자서도 축구 훈련을 할 수 있는 슈팅머신 ‘닥터 캐논’을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수출 준비 중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마이스터 프라이빗 에쿼티 대표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년간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롯데제과 등 국내 최고 기업들의 홍보 마케팅을 맡아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포츠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면서 “스포츠 ICT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의 체험형 축구테마파크를 만들고 운영하며 쌓은 경험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 강점인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를 결합해 4차산업시대에 어울리는 스포츠융ㆍ복합 산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마중물로 삼아 스포츠관련 사업의 미래가치를 입증하고 싶다. 올리브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스포츠 용품 개발 등 신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내년 3월 중 축구를 즐기는 유소년을 위한 데이터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EPL 구단과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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