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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 경영통합 가속화…"내년 2월 주주총회"

중앙일보 2020.12.23 20:39
[사진 네이버]

[사진 네이버]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을 앞두고 기업 구조를 재편하는 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23일 라인이 '라인 분할 준비 주식회사'인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LINE Split Preparation)의 주식 1주를 약 7683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또 네이버는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이 네이버의 한국 모바일서비스 계열사 라인플러스의 주식 494만2670주를 4454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라인은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의 지분을 100%(13만301주) 갖게 됐고, 라인 스플릿 프리퍼레이션은 라인플러스의 지분을 100%(494만2670주) 갖게 됐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아울러 라인은 또 다른 사업 준비 회사인 '시오도메 Z 홀딩스'(Shiodome Z Holdings)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라인과 야후 재팬의 경영 통합 과정에 따른 절차"라며 "라인 종속회사들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고 분할을 준비하는 회사를 승계·이관하는 등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인과 야후의 경영 통합은 내년 3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네이버는 "합병 일정의 주주총회 일자는 2021년 2월로 예정돼 있다"고 공시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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