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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경심 판결 직후 "너무 큰 충격…시련 피할수 없는 운명"

중앙일보 2020.12.23 16:05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너무나도 큰 충격”이라고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억4000만원의 추징금도 부과했다. 재판부는 정 교수에게 적용된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사모펀드 의혹과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일부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뉴스1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뉴스1

 
조 전 장관은 “검찰 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이라며 “제가 장관에 지명되면서 이런 시련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나 봅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더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모양이다. 즉각 항소해서 다투겠다”고 알렸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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