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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갑갑할 장애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파"…정샘물, 3000만원 통큰 후원

중앙일보 2020.12.23 10:48
정샘물씨가 선물한 장난감·동화책 등을 들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아이들 모습. 사진 대한사회복지회

정샘물씨가 선물한 장난감·동화책 등을 들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아이들 모습. 사진 대한사회복지회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대한사회복지회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시설에서 생활 중인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씨는 지난해 이맘때 자신이 원장으로 재직 중인 ‘정샘물뷰티’ 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파티 대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정씨는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고 갑갑하게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씨는 2012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어왔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의 생활지원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 9월 대한사회복지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패밀리’ 1호 회원이 됐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영유아보호시설을 비롯해 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전국 20개 시설에서 1000여 명의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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