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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건설&부동산 특집] SK건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본격화

중앙일보 2020.12.23 00:06 주말섹션 4면 지면보기
SK그룹은 ESG를 기업 경영의 새로운 축으로 삼고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실현하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투자 결정 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비롯해 사회적 책임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ESG 경영 강화

SK건설도 이런 그룹 기조에 발맞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우선 친환경사업 일환으로 EMC홀딩스를 인수했다. EMC홀딩스는 환경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이다. SK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리유즈(Reuse)·리사이클링(Recycling) 등 기술을 적극 개발해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SK건설은 또 지난 10월엔 경북 구미에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개관식(사진)을 갖고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 생산에 들어갔다.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2021년 연산 50MW로 시작해 2027년에는 400MW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SK건설은 이와 함께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환경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고 어업권 침해를 최소화한다. 또 빠른 풍속을 이용해 고효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디벨로퍼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심영운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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