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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확진자에…국정원 연수원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중앙일보 2020.12.18 11:44
국가정보원이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병상 확충을 위해 지자체에 수련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국회사진기자단]

국가정보원. [국회사진기자단]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 강화군에 위치한 안보수련원을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키로 했다”며 “인천시와 강화군에 시설 제공 의사를 전달했으며, 지자체의 현장점검 등을 거쳐 센터 전환 절차가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이 자체 시설을 코로나 19 환자에 제공키로 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설 수용 능력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국정원의 강화 수련원은 그동안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ㆍ안보 견학 때 활용해온 공개시설로 숙박과 조리가 가능하다. 19개의 객실에 58명을 수용할 수 있고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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