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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첫 확진' 의료원 과장 직위해제…"업무공백 탓, 징계성 아냐"

중앙일보 2020.12.17 18:58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전북 순창군은 군대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보건의료원 과장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광주시에 사는 큰딸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후 A씨의 배우자, 작은딸, 의료원 가족 및 딸 등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일각에선 A씨가 보건의료 및 코로나19 상황 책임자임에도 오히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를 전파한 데 따른 문책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있어 징계성으로 직위해제를 한 것은 아니다"며 "코로나19 치료에 따른 업무공백이 길어지면서 불가피하게 직위해제 조치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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