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부 ‘코로나 대응’ 산업기술기반구축 i-플랫폼 비전 선포식 개최

중앙일보 2020.12.17 17:22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온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처한 난관을 극복하고, 산업기술 개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 주도의 기업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7일 300여개의 연구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 총괄협의회 및 i-플랫폼 비전선포식’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는 산업기술기반구축 사업의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기존의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은 ‘i-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하였다.  
 
산업기술기반구축 사업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 지역 신산업 육성 등의 목적으로, 개별 기업이 마련하기 힘들지만,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약 2조 9천억원을 투자하여, 전국의 테크노파크, 전문연, 출연(연) 등 전국에 총 244개의 산업기술개발 장비 지원 센터를 구축하고, 7,138대의 장비 도입하였으며, 내년에는 총 3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부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표한 기반구축 사업의 혁신방안은 사업의 전략성 강화, 사업 운영 상의 전문성 확보 및 수요 기업의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사업의 전략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로 대표되는 빅3, 데이터·AI 등 신산업 분야의 흐름을 반영한 ‘산업기술기반구축 중장기 투자 로드맵’(2022~2026년)을 수립하여 2021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반구축 분야 전체를 기획·조정할 산업기반PD를 신설하여, 기존의 산업별 R&D를 담당하고 있는 업종별 PD와의 협업을 통해, R&D 정책과 연계된 전문적인 기반구축 사업 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한, ‘i-플랫폼’을 출범하여, 장비지원 센터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기업의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한 장비, 기술, 교육 지원 등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장비 정보 검색 시스템인 ‘e-tube(이-튜브)’를 ‘i-tube(아이-튜브)’로 개편하여, 공정별 서비스 맵,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연구개발자는 ‘i-tube’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R&D 과정에서 필요한 장비의 유무, 설치 위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0개의 대표 산업기술개발 장비 지원 센터별 구축 장비 특징, 사용 절차, 기업 지원 사례 등에 대한 안내 영상을 송출하는 ‘온라인 로드쇼’는 18일 14시, i-tube 홈페이지에서 개최된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기술개발이 연구실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사업화와 시장 출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실증’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산업 기술 분야의 ‘실증’ 기반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이번 새로 출범된 ‘i-플랫폼’을 통해 기 구축된 장비의 활용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