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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이겨냅시다"…인천공항공사, 지역 복지시설에 물품 지원

중앙일보 2020.12.17 11:4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 지역 복지 시설에 '코로나 블루' 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물품을 오는 22일 증정한다. 공사가 전달할 물품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견과류 등의 식품과 취미용품이다. 공사는 이 물품을 인천지역 19개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540여명의 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견과류·과일 식품 및 취미용품
'인권경영' 일환 지역 사회적 약자에 기부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말로, 코로나 19 때문에 일상이 바뀌면서 느끼는 무기력한 감정을 일컫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왼쪽) 과 직원들이 '인권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왼쪽) 과 직원들이 '인권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신가균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이 코로나 블루에 더 취약하다고 판단해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복지시설 내 장애인은 코로나 19로 외부와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기부와 관련한 행사는 지난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진행했다. 공사 신 실장은  “인천공항공사가 정성을 들이고 있는 인권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인권경영은 한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에서 이해관계자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직원, 자회사·협력사, 노동자, 소비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도 그 대상이다. 
 
공사는 지난 7월 임남수 사장직무대행(당시 부사장)과 내‧외부 전문가 위원 16명이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인권 보호 활동을 통해 인권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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