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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신작 개발, 대규모 업데이트로 양대 플랫폼 ‘퀀텀 점프’ 가속

중앙일보 2020.12.17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올해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FIFA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등 모바일 신작들의 흥행과 더불어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IP뿐만 아니라 ‘V4’의 꾸준한 인기로 양대 플랫폼, 라이브 및 신규 게임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내년에는 라이브 게임들의 지속적인 활약과 새로운 개발 환경에서 준비 중인 IP의 확장, 장르의 다변화를 완성하는 신작 등을 통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준비한다.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협업과 e스포츠 대회 준비
IP 확장 통해 신규 게임 개발 박차

 

온라인·모바일 게임 막강한 라인업 구축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MMORPG가 대세로 자리 잡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레이싱 장르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 [사진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MMORPG가 대세로 자리 잡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레이싱 장르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 [사진 넥슨]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등 온라인 게임이 간판이던 넥슨은 ‘V4’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FIFA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등 모바일 신작의 릴레이 히트로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매년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 기록을 경신한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지난 1·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51%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AWAKE)를 시행하며 71%의 매출 증가를 일궜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부터 BTS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18주년 준비에 집중한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 M’도 활발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PC방 순위 역주행, 글로벌 누적 이용자 2000만 명 돌파 등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SKT·쏘나타·이마트·펭수와의 협업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협업과 e스포츠 대회를 준비 중이다.
내년에 출시되는 PC온라인 게임 ‘커츠펠’. [사진 넥슨]

내년에 출시되는 PC온라인 게임 ‘커츠펠’. [사진 넥슨]

 
신규 IP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쥔 ‘V4’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매출 순위 톱5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내년에도 신규 클래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 최상위 전투력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월트 루나트라 등 유저가 원하는 콘텐트와 활발한 소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3분기 넥슨의 모바일게임 호실적을 이끈 주인공이다. 지난 7월 서비스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3위를 오르내리며 무려 24년간 서비스 중인 넥슨의 클래식 IP 파워를 입증한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장기 흥행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도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각각 의미 있는 성장세로 안정적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도 내년 16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방침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기대작 개발

 
넥슨은 개발 부문 조직을 정비하고, 향후 핵심 프로젝트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내 인력을 보다 유기적으로 배치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 노력의 하나로, 넥슨·원더홀딩스의 조인트벤처인 데브캣과 니트로에서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 원작 타이틀의 IP 확장을 통해 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유저를 만난다.
 
내년 공개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 세계 유저가 콘솔·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캠프파이어·유저커뮤니티·연주 등 원작의 다양한 콘텐트를 바탕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구현한다. 2018년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내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올해 넥슨은 캐주얼·스포츠·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커츠펠’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등 다양한 신작을 통해 라이브 게임, 플랫폼의 확장, 신규 타이틀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듀얼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동료와 협동해 강력한 보스를 격파하거나 유저 간 대결(PVP) 등 다양한 조합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코노스바’는 일본 라이트 노벨 원작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코노스바’는 일본 라이트 노벨 원작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썸잽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코노스바’는 일본 라이트 노벨 원작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캐릭터·스킬·스토리 등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함과 동시에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Full Voice)로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선택과 집중으로 올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넥슨만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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