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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궐선거기획단 "국회 아파트 10만호? 평상심 잃은 제안"

중앙일보 2020.12.15 11:19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 보궐선거기획단장.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서울시장 보궐선거기획단장.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기획단이 15일 야당의 공공임대 아파트 비하와 국회 부지 아파트 건립에 대해 "평상심을 잃은 제안"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기획단장은 "국민의힘에서 공공임대에 대해 많은 시민과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비하적 표현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또 "세종의사당 건립을 계기로 국회에 아파트 10만호를 짓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대단히 평상심을 잃은 제안"이라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대한민국 상징인 국회가 만약 단계적 이전이나 변화가 생긴다면, 그에 걸맞은 상징적 대안을 잘 찾는 게 여야를 떠나 바람직하지 않겠나"라며 "자당 내에서도 비판받는 말을 하시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또 공공임대에 대해서는 "누가 정책을 펴더라도 앞으로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공공임대 자체를 폄하하는 일은 안하는 게 품격있지 않겠나"라고 질타했다.  
 
한편 김 단장은 서울시장의 경선일정과 룰, 가산점 등에 대한 내용은 다음주께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회 아파트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 10만호를 건립하자는 아이디어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주장한 바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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