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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음악인-도시를 잇는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 본격 추진

중앙일보 2020.12.14 15:59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향유하는 음악도시를 만들기 위한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개월간 음악도시, 인천 민관협의체(TF) 운영과 정책 토론회 등 민‧관의 소통과 협력의 최종 결과물인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발표와 함께 음악도시 인천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뮤지컬 갈라쇼,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로 탄생한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인천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인천을 음악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 단추인만큼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내년부터 5년간(‘21~‘25년) 총 39개 사업에 3,544억원을 투입해 3대 목표 9개 과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인천은 부평미군부대 애스컴(신촌·삼릉 일대)을 통해 팝, 로큰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이 유입돼 대중음악인들의 주요 활동무대 역할을 한 1950~6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발상지이다. 이어 7~80년대 공단 지역은 민중가요의 산실로, 이를 바탕으로 90년대 관교동·동인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록밴드 타운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역사적 도시다.
 
현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INK(인천 K팝 콘서트) 등 음악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음악축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인천의 음악적 역사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생활음악‧음악산업‧음악축제의 조화로운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시는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문화향유를 확대하고 지역음악인의 활동기반을 조성하며, 음악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마스터 플랜의 3대 목표는 ‘음악으로 행복한 시민’, ‘음악으로 키우는 산업’, ‘음악으로 활기찬 도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상에서 함께하는 음악,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 음악자원 가치확산 및 음악연계 도시재생이라는 3대 전략을 세웠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인천 고유의 음악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음악문화·교육·산업을 균형있게 성장시키고자 「음악도시, 인천」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시민-음악인-도시가 이어져, 누구나 공감하고 참여하는 음악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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