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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野, 대북전단법 필리버스터 돌입…與, 종결투표 신청

중앙일보 2020.12.13 21:07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북전단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13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및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시작됐다. 첫 주자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다.
 
태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50분쯤부터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태 의원은  "오늘 올해 첫눈이 내렸다. 대한민국에 와서 네 번째로 내린 첫눈을 보며 북에 두고 온 형제들, 친인척들, 동료들의 생각이 떠올랐다"며 “이건 대북전단금지법이 아니라 김정은과 손잡고 북한 주민을 영원히 노예의 처지에서 헤매게 하는 법"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대북전단법 필리버스터가 시작하자마자 여권은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후 8시 52분쯤 "(범여권) 177명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종결동의안이 제출됐다"며 "국회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후 무기명 표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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