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절차를 예고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시작된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 표결은 찬성 180표·반대 3표·무효 3표 결과로 종료됐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의원들은 예고한 대로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법상 재적의원 5분의 3(180석) 이상이 찬성하면 필리버스터는 종료된다. 본회의에 올라 있는 국정원법 개정안도 곧바로 표결에 부쳐 187표로 통과됐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