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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못가고 자택대기하는 확진자, 하루새 189명 늘어 515명

중앙일보 2020.12.12 14:35
코로나19 환자 전담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156번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마당에 11일 환자 치료용 컨테어너 병실이 설치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코로나19 환자 전담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156번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마당에 11일 환자 치료용 컨테어너 병실이 설치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고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가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가 515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도 처음으로 이런 환자가 생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자택 대기 확진자가 515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 326명보다 189명 늘었다. 3차 유행 기간 자택 대기자로는 가장 많다. 그 전에는 9일 506명이 가장 많았다.  
 
12일 대기자는 서울이 205명, 경기 281명, 인천 29명이다. 인천에 대기환자가 생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서울은 전날 175명에서 30명 늘었다. 경기는 138명에서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경기는 11일 생활치료센터가 한 곳 문을 열면서 대기자(10일 341명)가 줄었다가 하루 만에 다시 크게 늘었다. 
 
2일 이상 대기자는 서울 16명, 인천 1명, 경기 27명이다. 이들은 자녀 등과 함께 가족이 같이 가길 원하거나 집 근처로 들어가려고 대기하는 확진자이다. 
 
12일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179명으로 증가했다. 하루 새 6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578명이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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