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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성당 평전 外

중앙선데이 2020.12.12 00:20 715호 22면 지면보기
성당 평전

성당 평전

성당 평전(최의영·우광호 지음, 시공사)=이탈리아 로마에서 공부한 가톨릭 신부와 가톨릭 언론인이 다섯 개 도시, 피렌체·나폴리·베네치아·바리·밀라노의 유명 성당들을 5년간 답사하고 400여장 사진에 담았다. 물에서 솟아오른 듯한 베네치아의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인 아레초의 성당 등이다.

 
레코스케

레코스케

레코스케(모토 히데야스 지음, 한경식 옮김, 안나푸르나)=음반점 건물 계단을 올라갈 때마다 가슴이 설레는 ‘전설의 레코드 컬렉터’ 레코스케의 음반 수집 이야기. 조지 해리슨 열성팬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의 음반 덕후 만화다. 레코스케는 별 수입이 없는데도 돈을 아끼지 않는다. 고기가 먹고 싶어 음반을 팔려 하지만 결국 못 팔고 만다.
 
제로 이코노미

제로 이코노미

제로 이코노미(조영무 지음, 쌤앤파커스)=0명대 출산율, 0%대 경제성장률, 0%대 물가상승률, 0%대 금리. 한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제로(0)를 향해 수렴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거시경제 분석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상황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능가하는 길고 혹독한 침체인 ‘제로 이코노미’로 진단하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앨버트 허시먼

앨버트 허시먼

앨버트 허시먼(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부키)=자본주의·공산주의의 ‘거대’ 계획경제를 거부하고 제3세계 국가들의 발전방안을 독자적으로 연구했던 개발경제학자 앨버트 허시먼(1915~2012)의 일대기. 프린스턴대 역사학 교수인 저자는 허시먼의 학문적 태도의 원인을 희망과 불안이 교차했던 독일 바이마르 시대 성장기에서 찾는다.
 
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감히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여태천 지음, 민음사)=날씨·구름·공기, 이런 것들은 그야말로 뜬구름 잡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것들이야말로 나날의 우리 기분을 좌우한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 삶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시인은 아직 오지 않는 내일 아침, 미래의 날씨를 생각하면 슬픔을 떠올리는 존재인 것 같다. 그런 정서의 시집.
 
셀트리오니즘

셀트리오니즘

셀트리오니즘(전예진 지음, 스마트북스)=글로벌 바이오기업 셀트리온과 서정진 회장이 어떻게 남들과 다르게 일하는지를 집중 탐구했다. 셀트리온은 창업 멤버 가운데 바이오 전공자가 한 명도 없었다. 초라한 ‘스펙’의 보통 사람들이 글로벌 빅파마도 하지 못한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를 어떻게 개발해 오늘에 이르렀는지, 그 비결을 조명했다.
 
대안스님의 채소밥

대안스님의 채소밥

대안스님의 채소밥(대안스님, 책책)=사찰음식 명장이자 한국 채식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대안스님이 젊은 세대를 위해 한식·서양식을 아우른 친근한 채소밥을 제안한다. 1년 내내 나오는 채소를 이용한 집밥 메뉴 60품과 다양한 솥밥을 비롯해, 동서양을 아우른 손님 초대 음식, 브런치 스타일과 도시락까지, 일상 절밥보다 대중화한 170가지 메뉴다.
 
마음놓고 뀌는 방귀

마음놓고 뀌는 방귀

마음놓고 뀌는 방귀(김동규 지음, 연장통)=뇌종양 방사선 수술 전문가인 김동규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의 산문집. 유년 시절 사물에 대한 그리움부터 ‘꼰대’로서 자기반성,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부터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89편의 글을 묶었다. 무엇을 하지 않는 것이 친환경이라는 생각에 표지 코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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