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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권혁빈, 게임업계 첫 문화훈장

중앙일보 2020.12.09 00:03 종합 16면 지면보기
권혁빈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사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게임업계 최초로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식에서 권 이사장에게 보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게임·영화·음악·웹툰 등 문화 산업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권혁빈 창업자는 유명 게임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을 개발해 전 세계 80개국 이용자 6억 7000만명을 확보하고 누적 사용료 수출액 3조5000억원을 달성했다”며 “2012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설립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사업에도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한 권 이사장은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중국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스(CFS)를 매년 개최하며 게임을 문화 콘텐트로 진화시켜왔다. 올해 7월엔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중국 드라마 ‘천월화선’을 공개해, 19억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스마일게이트의 e스포츠 자회사 WCG 서태건 대표가 게임산업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이정헌 넥슨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등 수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원엽 기자 jung.wonyeo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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