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정부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코로나19 백신 확보 계획을 의결했다. 우리 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사다.
확보한 4400만명분은 우리나라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내년 초 백신이 도입되더라도 실제 접종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접종은 노인·의료인 등 우선 대상자부터 시작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