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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독서부터 숙면까지 호캉스 힐링 위한 1급호텔 '비장의 무기'

중앙일보 2020.12.08 00:05 2면
연말연시 호캉스 시즌을 앞두고 주요 호텔들이 앞다퉈 프리미엄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를 설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객실. [사진 시몬스]

연말연시 호캉스 시즌을 앞두고 주요 호텔들이 앞다퉈 프리미엄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를 설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객실. [사진 시몬스]

호텔마다 개성만점 ‘호캉스’ 패키지로 어필

호텔업계에 따르면 제주도 호텔의 크리스마스 당일 예약률이 대부분 100%에 달하고 있다. 서울 지역 호텔들 역시 80%가 넘는다. 이에 주요 호텔은 저마다 차별화한 겨울 콘텐트를 마련했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부터 객실 어메니티사양 업그레이드, 최상의 수면환경 제공, 번뜩이는공간 활용, 색다른 룸서비스까지 풍성하다. 
 

연말연시 '호캉스'의 퀄리티 좌우하는 프리미엄 침대
호캉스의 완성 위해 편안한 잠자리는 필수
프라이빗한 공간에 유명 휴양지 감성 연출
책 300권으로 꾸민 '호텔 속 도서관'도 눈길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연말까지 ‘엔조이 카오락 인 서울(Enjoy Khao Lak in Seoul)’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텔은태국에 있는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 & 스파’로 변신,태국풍의 인테리어와 어메니티, 음식을 선보인다. 태국 휴양지에 온 듯한 환경을 연출해 고객에게 해외여행 대리만족을 주기 위해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파티를 콘셉트로 ‘가이즈 나이트 아웃’ 패키지를 준비했다. 여유로운 스위트룸에서 최대 4인이 머무를 수 있는 이 패키지는 프랑스명품 보드카를 포함한 30만원 상당의 주류세트부터 속 풀이 조식 룸서비스까지 연말 파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독서와 함께 혼자만의 조용한 호캉스를 즐기고 싶어 하는 투숙객을 위해 호텔 라운지를 작은 도서관으로 꾸민 곳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플라이 미 투 더 북(Fly Me to theBook)’ 패키지를 통해 투숙객을 300여 권의 책이 비치된 아늑한 호텔 속 도서관으로 안내한다. 
 
최근 재개관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객실에서 영국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랜선 세계여행 패키지 영국편’을 내놓았다. 영국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이 참여해 영국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것은 물론, 전문 가이드와 실시간 소통하며 즐기는 생생한 영국 랜선 투어, 호텔 셰프 특제 기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 시그니엘 부산은 ‘딥 릴렉세이션’ 패키지로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의 ‘샹테카이 아로마콜로지 스파’와 부산 제철 해산물로 요리한 조식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조식이 포함된‘베드 앤 브랙퍼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숙면 선사 위해 앞다퉈 프리미엄 침대 비치

완벽한 호캉스의 완성은 ‘꿀잠’이다. 힐링을 위해선 편안한잠자리가 필수인 데다 숙면 여부에 따라 호캉스의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호텔은 최상의 숙면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앞다퉈 프리미엄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신라호텔,안다즈 서울 강남, 포시즌스호텔 서울 등 국내 특급 호텔90%가 ‘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알려진 시몬스 침대를 객실에 비치했다. 롯데 시그니엘 부산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그랜드 조선 부산 등 올해 문을 연 특급 호텔들은 전부 시몬스를 선택했다. 또한 내년 초 오픈하는 특급호텔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전 객실(326실)과 제주도의 그랜드 조선제주 전 객실(271실)에도 시몬스 침대가 들어간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전 객실에 한국 시몬스의 최상위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비치했다. 안다즈서울 강남 역시 호텔 최고층에 있는 163㎡(약 50평) 규모 펜트하우스는 물론이고, 241개의 모든 객실을 시몬스 침대로꾸며 투숙객의 숙면에 신경을 썼다 안다즈 서울 강남 관계자는 “시몬스 침대는 최고의 프리미엄을 보유한 호텔 침대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는 호텔에 있어 최상의 휴식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고 설명했다. 


호텔들은 고객의 세심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매트리스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롯데호텔에는 ‘투 웨이 쿠션 시스템(Two Way Cushion System)’이 적용된 ‘해온(he:on)’이 비치돼 있다. 해온은 롯데호텔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위해 한국 시몬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상품화한 침대 브랜드로, 상·하면 경도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에는 특별 주문 제작된 시몬스 침대의‘포시즌스 베드(Four Seasons Bed)’가 자리하고 있다. 최고급 내장재의 배치를 다양하게 조합하는 시몬스만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접목돼 고객 개개인의 수면 성향에 따라 세 가지 강도의 토퍼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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