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내 주요 기부금품 모집 및 나눔단체 초청행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모금함에 기부금을 넣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바보의나눔,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유니세프, 전국재해구호협회, 푸드뱅크, 푸르메재단, 한국해비타트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배우 장현성, 바보의나눔 홍보대사인 가수 최성희(바다)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서로 돕는 전통을 지켜왔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영웅들이 많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도 영웅들"이라고 격려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