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 사립대 대학원장이 술 취해 계약직 강사 폭행

중앙일보 2020.12.04 08:29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사진 JTBC 캡처

서울 송파경찰서 전경. 사진 JTBC 캡처

인천의 한 사립대 대학원장이 강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인천의 한 사립대 대학원장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11시께 송파구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채 같은 대학의 강사 B씨를 때려 허리를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이 대학의 계약직 강사로 재직 중이다.  
 
요추 골절 등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은 B씨는 A씨를 경찰에 고소한 뒤 A씨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A씨는 “B씨와 친한 사이인데 최근 여러가지 갈등이 생겼다”며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며 이후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MBN을 통해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학내에서 이전부터 갈등이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동기는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