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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올려 수험생 응원한 이낙연 “끝나고 탕수육 먹으러 갈까”

중앙일보 2020.12.02 20:06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웹툰’을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를 포함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험장으로 향해 가시는 여러분, 견뎌주셔서 참 고맙다”며 “수험생 여러분 앞에 더욱 특별한 미래가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2020 수험생 힘내시라, 사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분량의 웹툰을 올렸다. 이 대표로 보이는 캐릭터가 수능 당일 수험생을 집 문 앞까지 배웅하는 내용이다.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웹툰에서 이 대표는 서둘러 집을 나가는 수험생에게 “아침밥은?” “태워줄까?”라고 물으며 여느 학부모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 수험생이 떠난 뒤엔 창밖을 바라보며 “끝나고 같이 탕수육 먹으러 갈까, 잘 찍어야 하니 찍먹(찍어먹기)으로”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 장면을 두고선 한때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낙연 탕수육 화법’을 떠오르게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이번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평소보다 보름 정도 늦게 치러지게 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각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능 당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 수능 응시가 가능한 병상을 배정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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