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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취업 온라인 박람회 12월 5일 개최...40개 학교 참가

중앙일보 2020.12.01 13:53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대학, 전문학교, 고등학교, 일본어학교 등에서 입학허가를 받고 유학생 비자를 받은 학생들에 대해 정식으로 일본 입국을 허가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의 교육기관은 지난 4월학기에 입학을 허가했지만 일본에 입국하지 못한 학생들을 다시 불러들이기 시작하였고 2021년도 4월학기 유학생 모집을 위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일협회는 매년 6월초순에 실시하던 ‘일본유학취업박람회’를 온라인 박람회로 형태를 바꾸어서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어 오는 12월 5일에는 세 번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본 오사카대학, 홋카이도대학, 나가사키대학 등 국립대학을 비롯하여 사립대학, 유명 전문학교, 고등학교, 일본어교육기관의 총 40개 교육기관과 취업 및 유학 관련 단체 6개가 참가한다.  
 
온라인 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되므로 자택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관심있는 학교의 세미나에 참가하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입학 담당자와 2~30분간 개별 상담이 가능한 상담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정부는 금년 여름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하계 올림픽을 내년 여름에는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방침으로 코로나19 이후의 각종 입국 규제를 단계적으로 풀어 가고 있다.
 
도쿄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게 되면 그에 따라 각종 취업 수요도 발생하고 경기도 회복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젊은이들이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일본어능력시험에서 N4 레벨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숙박, 음식 서비스 업종에 관한 간단한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특정기능’이라는 취업 비자를 받아서 5년간 체류할 수 있는 제도가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이 제도를 이용할 경우, 일본어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춘 사람이라면 일본 현지에서 6개월간의 일본어학교 어학연수를 통해 일본 문화를 접하고 일본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일본어 공부와 더불어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다. 물론 일본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유학생들은 정식 취업 비자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이 특정기능 비자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일본의 대학, 전문학교, 고등학교는 11월에서 12월, 늦게는 내년 2월 경까지 2021년 4월신학기의 유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일본 현지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입국하는 행위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실시하는 도일 전(일본에 가지 않고) 입학 허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어학교에 대해서는 서류 심사만으로 입학이 허가되고 비자 심사가 이루어지므로 지금부터 유학 수속을 하면 내년 4월이나 7월학기에 입학을 할 수 있다.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일본 유학과 취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일본어학교 입학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외교부, 한국일본학회,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 일본국제교류기금서울문화센터, 일본전국전문학교각종학교총연합회, 일본어교육진흥협회, 일본정부관광국서울사무소,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서울사무소, 서울재팬클럽 등이 후원하고 있다.
 
박람회에 관한 정보는 검색사이트에서 〈일본유학취업박림회〉로 검색하여 공식 사이트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학교와 취업 소개 회사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박람회 참가신청〉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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