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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와 마스크를 착용한 산타 모형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와 마스크를 착용한 산타 모형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 당국은 연말연시 모임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을 멈추고 방역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의 호소에 많은 네티즌들이 ‘모임 없는 연말’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모임 자제' 의사를 밝히는 네티즌이 많습니다. “조용히 지내자. 들뜬 마음에 돌아다니다 보면 코로나 환자가 늘어난다. 이번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저도 이번 주 친구들과 약속 전부 취소했어요.” “산타가 루돌프 타고 하늘에서 백신으로 코로나를 쓸어버렸으면 좋겠다.”
 
하지만 거리두기에 회의적인 입장도 있습니다. “방역 기준은 2단계인데 시민들한테는 3단계 하라는 건 뭔 소리냐?” “당분간 여행은 안 갈 테지만 그냥 일상생활할 거다. 거리두기 하는 사람만 하잖아. 모임 잡아 술 마시고 여행 다니고 마스크 벗고 에어로빅 하고 모여서 예배 보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피해 보는 건 결국 거리두기 지키는 사람들 아닌가? 안 해 이제.” “난리 그만 치고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쓰고 집콕 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 이후 속초시 일부 공무원들이 제주도 견학을 다녀온 것과 관련해선 “공무원은 제주도로 연수 가면서 국민들한테만 강요하네” “코로나 대응으로 지쳤어? 그럼 의사하고 간호사들은? 견학?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 “시민들은 수고 안 하고 있나요? 지금 모두가 힘들고 애쓰고 있는 시기입니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은 견학 갈 줄 몰라 안 간답니까?”라고 지적합니다.
 
일각에선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해 단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정도면 2.5단계보다 높은 감염세인데 그럼 3단계 가야 맞는 거 아닌가? 어영부영하다 확진자 높아질 바엔 힘들지만 3단계 2주 동안 하고 확산세를 확실히 잡는 게 좋을 듯한데.” “모든 모임 취소해야 된다면서. 그럼 단계를 상향하세요!” “웃기지 마라. 속으로는 오래가기 바라는 거 아냐? 국민들 가지고 놀기 딱 좋잖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게 눈에 보인다. 높였다, 낮췄다 뭐 하는 짓이냐. 빡세게 2주만 통제해라. 매도 한 번에 맞는 게 낮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정부 장려에 공동명의했는데···"1주택자도 2주택 종부세" 분통
#네이버
"그냥 일상생활할 거다. 거리두기 하는 사람만 하잖아. 모임 잡아 술 마시고 여행 다니고 마스크 벗고 에어로빅하고 모여서 예배보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피해 보는 건 결국 거리두기 지키는 사람들 아닌가? 안 해 이제."

ID 'sdfd****'

#다음
"이낙연 씨도 안 지킨 모임 자제를 내가 왜?"

ID '게랑게랑' 

#클리앙
"만납시다."
 
 
 
 
 
 
 
 
 

ID 'ㅣ아스트라ㅣ'

#네이버
"그럼 단계를 상향하세요!"

ID 'coco****' 

#다음
"시민들한테는 3단계 하라는 건 뭔 소리냐?"

ID '빗방울'

#클리앙
"지키던 사람이나 지키겠죠."

ID '러셀' 


이소현 인턴기자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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