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과학 분야 진로 교육을 추가하고 12개 중학교 18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진 포스코그룹]](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30/b423b472-091e-452d-822c-124c89d4a72d.jpg)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과학 분야 진로 교육을 추가하고 12개 중학교 18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12개 중학교 1학년 1872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1인 1교구’와 온라인 강의 및 앱 게임 방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해 과학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올해 추가한 진로탐색 과정은 중학생을 위한 과학 분야 진로 교육이 부족하다는 교사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소재 과학 분야의 진로 강연과 진로 설계를 위한 적성검사 등으로 학생이 미래 소재 분야 과학자로 꿈을 키울 수 있게 개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등교 일수 축소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교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가운데 학생에게 과학의 흥미를 일깨우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참가했던 동광양중학교 교사는 “과학에 흥미를 갖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 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미래세대·다문화·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