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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41명 확진"…진주 이·통장, 제주연수發 코로나 확산

중앙일보 2020.11.26 11:45
11월 26일 0시 기준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뉴스1

11월 26일 0시 기준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뉴스1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대부분 하루 전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진주시 이·통장들의 제주연수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로만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시가 20명, 합천군과 창원시가 각 1명이다.
 
 진주 20명 중 19명은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확진자다.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 관련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52명은 이·통장이 25명, 공무원 등이 6명, 버스기사 1명, 확진자의 가족 11명, 기타 접촉자 9명 등이다.  
 
 이 중 제주 연수를 다녀온 경남 497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된 사람은 모두 9명(경남 532~533번, 경남 541~546번, 경남 550번)이다. 경남 550번은 경남 497번의 가족이고, 경남 541번은 지난 22일 진주의 한 카페에서 경남 497번과 접촉한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자다. 
 
 경남 534번은 진주시 이·통장 연수 인솔공무원인 경남 492번의 접촉자다. 경남 534번은 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지막 출근일은 지난 24일이다. 해당 농협은 폐쇄됐고 같이 근무했던 직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535~537번 등 3명은 제주연수를 다녀온 경남 502번의 접촉자다. 이 중 535번과 537번 등 2명은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진주시 공무원이다. 경남 502번과 지난 23일과 24일 접촉했다. 
 
 경남 538번은 진주시 이장단인 경남 496번의 동거가족이고, 경남 539번은 경남 498번의 동거가족이다. 경남 540번은 경남 498번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벼 수매 과정에서 접촉했다. 경남 551번은 경남 503번의 가족이고, 경남 548번과 549번은 경남 505번의 가족이다.
 
 경남 547번은 합천군 거주자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552번은 진주시 거주자로 경남 기타 1번 동선 노출자로 지난 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후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553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인 경남 469번의 가족이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에서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83명이며, 누적확진자는 총 550명이다.
 
진주=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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