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국민 캔커피’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레쓰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26/4a40a4a7-7e04-4c93-b935-71910ff21477.jpg)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캔커피’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레쓰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캔커피’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레쓰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26/6fa348db-e29a-47d1-ab29-096973af52ae.jpg)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캔커피’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레쓰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 등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커피음료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레쓰비도 함께 성장했다. 레쓰비를 출시할 즈음 국내 캔커피 시장이 연간 100% 이상의 고성장 추이를 보였다. 자판기를 통한 판매량 증대도 캔커피 시장의 확산을 가속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출시 당시만 해도 레쓰비는 드립식 공법으로 추출해 헤이즐넛 향을 살린 원두커피였다. 광고 콘셉트 역시 ‘바로 내려 맑은 커피’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커피가 기호식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자체 추출 설비를 갖추고 맛과 향을 조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7년 제품 리뉴얼에 나섰다. 당시 한국인이 좋아하던 달콤한 맛으로 배합비를 조절했고, 새롭게 바뀐 레쓰비에 소비자들이 호응하면서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리뉴얼 이듬해인 98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선 레쓰비는 현재 대체재가 없는 독보적인 캔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민 캔커피’라는 수식어에 안주하지 않고 레쓰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하며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세계 여러 나라의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에는 레쓰비를 500㎖ 대용량으로 더 크게 즐길 수 있는 ‘레쓰비 그란데 라떼’를 선보였다. 10월에는 ‘레쓰비 그란데 헤이즐넛’을 출시했다. 고소한 풍미의 헤이즐넛 향과 레쓰비 특유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커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꾸준한 상품 기획 및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한정판 패키지 운영 및 샘플링 프로모션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