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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영하 2도, 칼바람에 더 춥다

중앙일보 2020.11.23 00:05 종합 1면 지면보기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는다. 22일 오후 11시부터 중부 산지 대다수 지역과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22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고, 밤 사이 맑은 날씨에 지표면이 식을 것”이라며 “23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22일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북부 지역에 위치한 크고 강한 고기압이 차고 강한 바람을 불어내면서 며칠간 기온이 계속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 산간, 강원 등엔 한파주의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안동 영하 5도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부산·광주·강릉 영상 4도 등 해안 지역도 아침 기온이 5도 미만으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바다가 만나 만들어진 비구름이 서해안으로 다가오면서 23일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4일도 서울·대구 0도, 춘천·안동 영하 4도, 수원 영하 2도 등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 출근길이 이어진다. 기상청은 “찬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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